이세라 기상캐스터, 5월 11일 결혼.."예비신랑 순수한 마음에 결혼 결심" [전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4.30 13: 56

KBS 기상캐스터 이세라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이세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세라는 "부족한 저에게 아낌 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다툴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에도 늘 먼저 손 내밀어 주는 따뜻함, 방송인 이세라가 아니라 인간 이세라를 봐 주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세라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이세라는 "저희의 청첩장 문구처럼, ‘서로를 안음으로써 세상도 함께 안을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오는 11일, 저희를 만나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혼배 성사를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세라는 2011년 뉴스Y에 입사한 후 2012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현재 KBS1 '뉴스9', KBS2 '영화가 좋다'에 출연 중이다.
이하 이세라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아낌 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다툴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에도 늘 먼저 손 내밀어 주는 따뜻함, 방송인 이세라가 아니라 인간 이세라를 봐 주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희의 청첩장 문구처럼, ‘서로를 안음으로써 세상도 함께 안을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오는 11일, 저희를 만나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혼배 성사를 올립니다^^ 혹시나 부담을 느끼실까봐 한분한분 찾아뵙고 소식 전하지 못했어요 부디 이해해 주셔요ㅠㅠ  /parkjy@osen.co.kr
[사진] 이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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