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밀워키는 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오승환은 벤치를 지켰다.
밀워키는 6회 가멜과 아스리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브론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 주자 가멜이 홈을 밟아 1점을 먼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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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밀워키는 7회 그랜달의 중전 안타, 쇼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아궐라의 우월 스리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9회 아레나도의 적시타와 데스몬드의 투런 아치를 앞세워 3-4로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밀워키 선발 샤신은 6이닝 무실점(2피안타 3볼넷 1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아귈라는 7회 스리런을 터뜨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테임즈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콜로라도 선발 마르케스는 7이닝 4실점(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