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마수걸이포, 채은성 백투백 홈런 폭발[오!쎈 체크]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5.02 19: 48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김현수와 채은성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3회말 KT 선발투수 김민의 2구째 시속 145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뒤이어 채은성은 2구째 127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아직 첫 홈런을 신고하지 못했던 김현수는 이 홈런으로 마침내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채은성은 시즌 2호다. LG가 올 시즌 백투백홈런을 터뜨린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 백투백 홈런으로 LG는 3-3로 동점을 만들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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