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선수들의 강한 의지로 이길 수 있었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03 22: 39

KIA가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KIA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삼성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KIA는 주말 3연전 첫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선발 조 윌랜드는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4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으나 동료들의 화력 지원에 힘입어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히트상품’ 박찬호는 2회 선제 스리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김기태 KIA 감독 /rumi@osen.co.kr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IA는 홍건희, NC는 이재학을 4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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