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마다 선풍기 스윙’ 강정호, OAK전 2타수 무안타…타율 .148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05 11: 15

강정호(피츠버그)가 두 차례 득점권 상황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5푼2리에서 1할4푼8리로 떨어졌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강정호는 3-4로 뒤진 6회 1사 만루서 트레버 윌리엄스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나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강정호는 7회 2사 1,2루 득점 기회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강정호 /dreamer@osen.co.kr

한편 피츠버그는 오클랜드를 6-4로 제압했다. 4번 조쉬 벨은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레고리 폴랑코와 브라이언 레이놀드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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