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 측 "한효주, 버닝썬 JM솔루션 행사 참석 NO..법적 대응할 것" [공식입장 전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05 12: 51

배우 한효주, 이병헌, 김고은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한효주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면서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이병헌, 김고은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배우 한효주

끝으로 이들은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병헌(왼쪽), 배우 한효주(중앙), 배우 김고은(오른쪽)
앞서 한효주는 지난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에서 버닝썬의 한 관계자가 "김상교가 폭행을 당한 날,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자리가 있었다. 버닝썬 VIP 스무 테이블을 정도를 다 예약했다. 그 자리에 30대 여배우 A씨도 있었는데 야광봉을 가지고 인사하는 사람들 얼굴을 다 쳤다. 반갑다면서 얼굴을 때리고 맞는 사람들은 4~50대였다. 눈 상태가 달랐다. 충혈이 많이 돼 있었다. 침을 엄청 많이 흘렸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버닝썬에서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한 날짜는 지난해 11월 24일 새벽으로, 그 전날인 지난해 11월 23일에 JM솔루션 화장품 회사의 행사가 열렸는데, 당시 JM솔루션 모델이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이라 의혹이 불거졌던 것. 하지만 BH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세 사람이 행사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밝힘에 따라 의혹과 논란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하 BH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습니다.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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