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5득점’ 한화, 주말 KT전 위닝시리즈 장식 [오!쎈 리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05 17: 14

한화 이글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6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6승(18패) 째를 거뒀다. KT는 시즌 26패(11승) 째를 당했다.
1회 나란히 1점씩을 낸 가운데, KT는 3회초 강민국의 볼넷과 강백호의 적시타로 2-1로 앞서 나갔다.

한화 이글스 호잉. /jpnews@osen.co.kr

한화는 곧바로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김민하-정은원-오선진의 볼넷 뒤 호잉과 송광민의 2타점 적시타, 최진행의 적시 2루타로 6-2로 경기를 뒤집었다.
KT는 8회초 오태곤의 솔로 홈런 뒤 강백호, 로하스, 박경수의 볼넷, 황재균의 땅볼로 4-6으로 붙었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고 결국 한화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한화 선발 채드벨은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2패) 째를 거뒀다. KT 선발 금민철은 2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2패(1승) 째를 당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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