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8-9호' 최정, 홈런 단독 선두-통산 단독 7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07 19: 21

SK 최정이 연타석 홈런으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정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시즌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0-1로 뒤진 1회말 2사 후 한화 선발 김범수의 2구째 직구(143km)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동시에 통산 314호 홈런으로 박경완과 함께 KBO리그 역대 홈런 공동 7위가 됐다.

SK 최정. /pjmpp@osen.co.kr

최정은 3회 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무사 2루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 개인 통산 16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박경완을 제치고 통산 홈런 단독 7위가 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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