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여제’ 이상화의 남자 친구 강남과 배우 남궁민과 3년째 열애 중인 진아름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평소에도 연인에 대한 마음을 숨김 없이 표현해 온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와 핑크빛 에피소드를 들여줄지 기대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노주현, 정영숙, 강남, 민우혁, 윤태진, 진아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관심이 모아지는 출연자는 강남과 진아름이다. 강남은 ‘빙상 여제’ 이상화와 열애 중이며, 진아름은 배우 남궁민과 3년째 열애 중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들려줄 러브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빙상 여제’의 남자, 강남은 사랑꾼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남은 지난 3월 이상화와 열애를 인정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를 인정한 뒤에는 SNS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남은 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에서 이상화와 ‘썸’의 전말에 대해 밝힌다. 처음에는 이상화가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고, 정글에서 ‘썸’이 전혀 없었다는 것. 이상화에게 에피소드를 사전에 확인받았다는 강남은 생일 이벤트와 ‘이상화바라기’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남은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 증가와 다이어트를 선언하는 사진, 글을 올려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은 “6개월 만에 18kg이 쪘다. 오늘부터 관리하겠다. 요요 오지 않게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은 ‘한끼줍쇼’와 오버랩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한끼줍쇼’에서 강남과 함께 출연한 태진아는 “강남이 요즘 이상화를 만나고 하도 먹어서 살이 쪘다”고 폭로한 것. 강남의 다이어트 선언은 ‘해피투게더4’ 출연과 맞물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진아름은 남궁민과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촬영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열애를 인정했고, 3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진아름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 촬영을 마친 후 남궁민이 먼저 고백했다는 러브 스토리의 시작부터 자신이 한 생일 이벤트에 남궁민이 눈물을 흘린 사연 등을 공개한다. 특히 진아름은 남궁민과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 ‘애기야’, ‘허니야’라고 밝혀 안방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물할 예정이다.
러브 스토리 뿐만 아니라 진아름의 매력도 함께 공개된다. 진아름은 고소영을 닮은 외모로 함께 광고를 찍었다는 특별한 인연부터 빼어난 춤 실력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한다.
진아름과 강남이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