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정해인, 벌써 설렌다..감성 가득 3차 티저 공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10 08: 31

‘봄밤’ 배우 한지민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자신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여자 이정인으로 분한 한지민과 가슴 따뜻하고 강직한 남자 유지호를 연기하는 정해인이 만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10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눈물이 번진 얼굴로 봄밤을 거닐고 있는 한지민(이정인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그대로 둔 채 아련하게 떨어지는 벚꽃 잎들 사이를 걷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티저 영상 캡처

특히 눈물의 이유인 듯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테니까 정인 씨만 볼 수 있게 허락해줘요”라는 정해인(유지호 역)의 담담한 고백의 목소리는 터져버릴 것 같은 감정을 선사, 마치 물밀 듯이 밀려온 감정에 흔들리는 모습을 연상케 해 더욱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이것도 인연이면 인연인데 우리 친구해요”라는 한지민의 목소리가 공개, 극 중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의 관계의 시작을 암시했기에 이번 3차 티저 영상은 친구를 넘어 한층 더 깊은 관계가 될 두 사람의 애틋한 상황을 예감케 하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해진다.
과연 이정인은 유지호의 독백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또한 이정인의 눈물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달라진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오후 10시에서 1시간 당겨진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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