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리얼 사랑’을 찾는다.
10일 OSEN 취재결과 장우혁이 TV CHOSUN ‘연애의 맛’에 출연해 비연예인 여성과 연애에 나선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즌1에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 김종민을 비롯해 이필모, 김정훈, 구준엽, 고주원 등이 출연했다.
장우혁은 1세대 아이돌 H.O.T 출신으로 올해 42살이다. ‘연애의 맛 시즌1’에도 40대 남자 연예인들이 출연했던 바. 팬들에게는 ‘영원한 오빠’지만 연예계 노총각이 된 장우혁이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지, 그리고 인연을 이어가며 좋은 소식을 전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시즌1에서는 이필모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서수연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월 결혼에 골인했다. 또한 최근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연애의 맛’은 기존에 가상을 전제로 한 연애, 결혼 예능과 달리 비연예인이 출연자의 소개팅녀로 출연해 리얼리티를 높였다.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연예인들이 출연한 것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이에 ‘연애의 맛’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TV조선 개국 이래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5.92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TV조선의 인지도를 올렸다.
특히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연인이 되고 결혼하면서 프로그램의 리얼리티가 더욱 높아지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쏠렸다.
지난 2월 시즌1 막을 내리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이번 달 시즌2로 돌아오는 ‘연애의 맛’. 시즌2에는 시즌1 막바지에 합류했던 고주원이 김보미와 다시 출연하며 장우혁도 출연을 예고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TV CHOSU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