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에이스 기대주’ 이대은, 7번째 ‘데뷔승’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10 13: 23

이대은이 첫 승 입맞춤에 도전한다.
이대은은 1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이대은은 미국 마이너리그, 일본 무대를 거치면서 경험을 쌓아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올 시즌 6경기에서 승없이 2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고전했다.

KT 위즈 이대은. / eastsea@osen.co.kr

에이스 기대주였지만, 지난달 28일 SK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이 유일한 퀄리티스타트. 지난 4일 한화전에서는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KT는 전날 롯데를 상대로 6-13으로 패배하면서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꾸준히 롯데 마운드를 공략하면서 타격감은 유지한 상황. 연패가 아닌 다시 한 번 반등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 등판한다. 안우지는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36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4경기에서는 승-패-승-패가 반복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달 10일 6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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