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퓨처스 첫 홈런 쾅! 1군 복귀 머지 않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0 15: 14

채태인(롯데)이 퓨처스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채태인은 10일 문경야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1루수로 나선 채태인은 1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2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채태인은 2-0으로 앞선 4회 2사 1,2루서 상무 선발 최민준에게서 115m 짜리 우월 스리런을 빼앗았다. 채태인은 4회말 수비 때 최승훈과 교체됐다.

채태인 / youngrae@osen.co.kr

지난달 20일 사직 KT전서 슬라이딩 도중 목을 다친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채태인은 이날 퓨처스리그 첫 손맛을 만끽하며 1군 복귀가 머지 않았다는 걸 증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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