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자체 평가전 2루타 2개…11일 1군 복귀한다 [현장SNS]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5.10 17: 29

한화 김태균(37)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컨디션 조율을 마쳤다. 
김태균은 10일 서산구장에서 치러진 한화 퓨처스 자체 평가전에서 2루타 2개를 터뜨렸다. 퓨처스 경기 일정이 없는 가운데 자체 평가전을 통해 1군 복귀 전 준비를 끝마쳤다. 
한화 한용덕 감독도 잠실 LG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내일 김태균이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엔트리 말소 이후 열흘을 채우자마자 1군에 돌아온다. 

한화 김태균. / soul1014@osen.co.kr

김태균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95타수 29안타 타율 3할5리 1홈런 11타점 OPS .806을 기록했다. 볼넷 18개를 얻어 출루율 4할2푼7리를 기록했지만 장타가 5개에 그쳤다. 이에 한용덕 감독이 재정비 차원에서 엔트리 제외 후 김태균에게 열흘의 시간을 줬다. 
돌아온 김태균이 장타력까지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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