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복귀전’ 이용찬,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12 09: 36

복귀전을 치르는 두산 이용찬이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이용찬은 1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11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같은달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 5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52구 1실점을 기록하며 재활 등판을 마쳤다.
팀은 전날(11일) 경기 12-0으로 대승을 거두며 NC전 연패를 끊어낸 상태.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마크한 두산은 이제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다. 이용찬이 이를 이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NC는 에디 버틀러를 내세워 역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올 시즌 7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투구 내용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과연 버틀러가 다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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