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틴2' 김동희가 이나은과 최보민의 모습을 보면서 질투심을 느꼈다.
12일 오후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2' 여섯 번째 에피소드 '거짓말 탐지기'에서는 하민(김동희 분)이 점점 가까워지는 김하나(이나은 분)와 류주하(최보민 분)의 모습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민은 반장 김하나가 전학생 류주하를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을 봤고, "전학생 챙겨주느라 되게 바쁘네. 넌 좋겠다. 너희반 반장이 착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류주하는 "좋다"며 "나 체육관 어딘지 모르니까 빨리 가자"고 재촉했다.
류주하는 하민에게 "너도 한강에 오냐? 단톡에서 말이 없길래"라고 물었고, 하민은 "너 언제 단톡 들어왔냐?"며 놀랐다. 알고보니 여보람(김수현 분)이 류주하를 초대해 준 것.
원래 한강 캠핑에 갈 마음에 없었던 하민은 "안 가려고 했는데, 가겠다"며 류주하를 바라봤다.
하민, 김하나, 류주하를 비롯해 여보람, 신기현(류의현 분)까지 5명이 한강 텐트에서 음식을 시켜먹고 수다를 떨면서 놀았고, 신기현이 거짓말 탐지기를 꺼냈다.
여보람과 신기현 커플은 서로에게 "난 다시 태어나도 여보람이랑 사귈 것이다", "솔직하게 신기현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등을 물었지만, 모두 거짓말로 나와 웃음을 자아냇다.
여보람은 김하나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건넸고, "난 전학생 류주하를 챙겨주는 게 귀찮다"고 질문했다. 김하나는 "쪼금"이라고 대답했고, 류주하는 "너무하네"라며 서운해했지만, 거짓말로 나왔다.
다음 순서는 류주하. 질문은 "난 우리 학교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다"였고, 류주하는 "있다"고 했지만 이번에도 거짓말로 나왔다. 이때 류주하는 "기계가 이상하다"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한강 캠핑을 마친 5명은 뒷정리를 하면서 쓰레기를 버렸고, 김하나는 류주하에게 "내일 뭐해? 집에 있기 싫으면 같이 특강이라도 들으러 갈려고 했지"라고 제안했다. 류주하는 "그래 같이가자"며 웃으며 받아들였다.
앞서 과외 때문에 특강을 갈 수 없다고 거절했던 하민은 김하나와 류주하를 바라보면서 동공에 지진이 일어나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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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틴2'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