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국내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1300만 600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4일 국내 개봉해 22일 만에 13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이다.
개봉 전인 지난달 16일(화)부터 29일간 압도적인 예매율 수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달 24일(수) 개봉한 이래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대망의 1300만 고지를 밟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14일)까지 누적관객수는 1295만 1935명이었다.

기대작으로 꼽힌 한국영화들의 개봉 공세에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이후 꾸준히 CGV골든에그지수 97%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입소문을 이어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한국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 2012)이 세운 1298만 3330명을 뛰어넘고,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바타'는 1348만 6963명(공식기준), 1333만 8863명(영진위 기준)을 모았다. 이 같은 수치를 넘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외화 1위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전 세계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