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 2안타 3타점' 삼성, SK에 11-3 대승 [퓨처스리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5 17: 41

삼성이 SK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삼성은 15일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으로 크게 이겼다. 삼성은 1-0으로 앞선 3회 무려 7점을 추가하는 등 장단 14안타를 때려냈다. 
선발 안도원(3⅓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최충연은 2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홍정우(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와 장지훈(1이닝 2탈삼진 무실점)도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최선호 /eastsea@osen.co.kr

9번 중견수로 나선 최선호는 3회 우월 3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태훈, 이성곤, 백승민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김호재는 3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SK 선발 조한욱은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박승욱과 임재현은 2안타씩 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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