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훈련일 골프 논란' 마쓰자카 제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7 09: 47

주니치 드래건스는 훈련일에 골프를 치러 나가 물의를 일으켰던 마쓰자카 다이스케(투수)에게 제재를 부과했다. 
16일 일본 교토통신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훈련일에 골프를 나가 논란이 됐고 구단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가토 히로유키 구단 대표는 "처분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오른쪽 어깨 통증을 딛고 6승 4패(평균 자책점 3.74)를 거두며 컴백상을 수상한 마쓰자카는 2월 9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사인회 도중 팬에게 오른팔을 강하게 잡혔다.

마쓰자카 다이스케 /dreamer@osen.co.kr

팬이 팔을 잡아채는 순간을 인지했고 이후 어깨에 위화감을 느꼈다. 11일 캐치볼과 불펜 피칭을 중단한 그는 정밀 검진을 통해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고 재활 과정을 밟아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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