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투타 조화 속에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0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2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다저스는 코리 시거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점수차를 4-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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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6회 2사 2루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8회에는 벨린저의 솔로홈런이 터지며 6-0을 만들었다.
신시내티는 9회까지 단 한 점도 얻지못하며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리치 힐은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등판한 딜런 플로로, 로스 스트리플링, 조 켈리는 모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힐의 승리를 지켰다.
벨린저는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 4할4리로 4할 타율을 지켰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