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지난 17일 1군에 등록된 박용택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용택은 지난 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 경기 휴식을 취했던 유강남은 다시 선발 포수로 나선다.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우익수)-노진혁(3루수)-양의지(지명타자)-베탄코트(포수)-강진성(좌익수)-김성욱(중견수)-유영준(1루수)-김찬형(유격수)이 선발출전한다.
베탄코트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들어갔다. 지난 12일에 콜업된 유영준은 선발 1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