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17살차 열애 인정→결혼설까지..3일째 뜨거운 관심ing[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19 12: 32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이 열애를 인정한 후 3일째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 17일 조은정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이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소속사가 밝힌 대로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조은정이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할 당시 지난해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자리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만난 뒤 지인과의 모임에서 재회, 그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1년째 열애 중인 배우 소지섭(왼쪽)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오른쪽). OSEN DB

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 캡처
소지섭은 소속사 SNS을 통해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라고 직접 열애를 인정한 것은 물론 조은정을 향한 애정을 내비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1년째 열애 중인 소지섭과 조은정. 특히 소지섭은 데뷔 24년 만에 첫 공개 열애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소지섭의 연인 조은정은 현재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소지섭의 첫 공개 열애 상대라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소지섭 소속사 측은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소지섭(왼쪽)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오른쪽). OSEN DB
소지섭의 연인 조은정은 이화여대 출신으로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블리즈컨, LOL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은정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OGN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다가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었는데 지금은 연예계를 떠났다. 
그런데 조은정이 연예계를 은퇴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소지섭과의 결혼을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소지섭이 반지를 고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하는 등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결혼설도 불거졌다. 이에 소지섭의 소속사는 “결혼을 언급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소지섭이 데뷔 후 첫 공개 열애인데다 지난해 3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밝혔기 때문에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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