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완봉 기세' 톰슨, 팀의 3연패 탈출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19 11: 36

롯데 자이언츠 제이크 톰슨이 완봉승이 기세를 이으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까.
톰슨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톰슨은 올 시즌 9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사직 LG전에서는 9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앞선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톰슨의 반전이었다. 팀은 다시 3연패에 빠지며 페이스가 다운된 상태. 

결국 톰슨이 완봉승의 기세를 이어서 팀의 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한편, 키움은 김동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4경기 4승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최원태의 임시 선발로 들어온 김동준이지만 한 번 더 선발 기회를 얻었다. 때마침 제이크 브리검이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다시 이탈하면서 김동준이 자연스럽게 기회를 이어 받았다. 지난 12일 수원 KT전 선발 등판에서는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롯데전 첫 등판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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