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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A, "류현진, 커쇼 넘어 다저스 NO.1 급부상"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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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커쇼, 뷸러가 포함된 다저스의 최고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32)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 연일 류현진 극찬에 여념없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전통의 야구 전문 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에서 류현진을 상승세 중인 3명의 선수 중 하나로 꼽았다. 

BA는 이날 인터넷판을 통해 ‘류현진은 얼마나 압도적인가? 우선 최근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1.52), WHIP(0.74), 9이닝당 볼넷(0.6), 스트라이크/볼넷 비율(14.75)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OSEN=신시내티(미국),박준형 기자]경기에 앞서 류현진이 벨린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어 ‘류현진의 상승세는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간다. 2018년 시작부터 류현진은 142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7, 탈삼진 148개, 볼넷 19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12번의 선발등판에서 3실점 이상 허용하지 않았고, 5경기 연속 7이닝 이상 던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BA는 ‘류현진은 지난 2시즌 동안 건강할 때 사이영상 후보급 투수였다.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가 포함된 다저스 팀에서도 최고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저스의 에이스로 치켜세웠다. 객관적인 성적으로 봐도 류현진이 9경기 59⅓이닝 6승1패 평균자책점 1.52, 탈삼진 59개, 커쇼가 6경기 39⅔이닝 3승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36개로 류현진이 우위다. 

권위 있는 매체에서도 올 시즌 류현진의 활약을 커쇼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이영상 경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모든 매체에서 부상 변수만 없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BA는 류현진과 함께 상승세 선수로 유격수 호르헤 폴랑코(미네소타), 1루수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를 꼽았다. 하락세 선수로는 투수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 투수 J.A. 햅(뉴욕 양키스), 1루수 욘더 알론소(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꼽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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