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민병헌이 돌아와 짜임새가 생겼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24 22: 22

 롯데가 드디어 7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5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7연패 탈출. 롯데 선발 레일리는 5⅓이닝 10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팀 타선 덕분에 패전을 모면했다.
6회 등판한 손승락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전준우는 동점 솔로포와 쐐기 1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양상문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민병헌 선수가 돌아와서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고 있다. 오늘도 복귀 첫 경기임에도 본인 역할을 잘 해줬다. 타선이 짜임새 있게 돌아갈 수 있는 구심점이 돼 줬다. 최근 자주 이기지 못해 팬분들께 너무 죄송했는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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