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14일 만의 복귀’ 장시환, 반전 이어갈 시험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29 11: 03

14일 만에 선발 마운드로 돌아오는 롯데 장시환이 팀의 상승무드를 이어갈 수 있을까.
장시환은 29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장시환의 선발 등판은 14일 만이다. 지난 15일 사직 LG전(3이닝 1실점)에 선발 등판했지만 등쪽 근육통이 찾아오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팀은 전날(28일) 2연패를 끊어내며 다시금 반전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장시환은 팀의 반전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고 마운드에 오르는 셈이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NC는 구창모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2.0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시즌 시작이 늦었지만 선발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하면서 2경기 동안 모두 승리를 챙겼다. 이날 팀의 2연패를 끊어내면서 자신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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