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이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특별 에디션 4,190대 예약 판매가 하루만에 다 팔려 버렸다. 지프 고유의 4x4 시스템에 픽업 트럭 형태를 띠고 있어 미국 소비자들이 반할만 한 모델이다.
지프(Jeep)가 새로 출시 하는 중형 픽업의 이름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All-New Jeep Gladiator)’이다. 지프는 이 모델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론치 에디션(Launch Edition)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았다.
‘4x4데이(4월 4일)’를 기념해 지프가 사전예약에 준비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의 물량은 총 4,190대. 이 숫자는 미국 오하이오 주의 지역번호이기도 하다. 오하이오 주는 1941년부터 지프 제품을 조립해 왔고 현재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생산하는 톨레도 공장이 있는 곳이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론치 에디션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특별한 감성이 더해졌다. “One of 4,190(4,190개 중 하나)”가 새겨진 알루미늄 테일게이트 배지(badge)부터 미드 글로스 블랙(Mid Gloss Black)으로 마감 처리된 17-인치 알루미늄 휠, 팔큰 와일드피크 올-터레인(Falken Wildpeak All-terrain) 33-인치 타이어, 모나코 실버(Monaco Silver) 색상으로 도배된 IP(Instrument Panel: 대시보드), 블랙 가죽시트에 레드 시트라인 스티치 마감으로 장식하고 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트럭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견고한 활용성,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감, 지능적인 기능성 및 다용도,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등이 자랑거리이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Sport), 스포츠 S(Sport S), 오버랜드(Overland), 루비콘(Rubicon) 트림으로 제공된다. 우리나라에는 2020년 하반기에 3.6 가솔린 엔진의 루비콘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2018 LA 오토쇼에서 데뷔했으며 지난 5월에는 노스웨스트 자동차 언론 협회(NWAPA, Northwest Automotive Press Association)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수차종 선정 이벤트인 ‘머드페스트(Mudfest)’에서 ‘종합평가 부문’, ‘트럭 부문’ 그리고 ‘익스트림 부문’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의 노스웨스트 아웃도어 액티비티 자동차’에 선정 됐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머드페스트 25년 역사상 3가지 부문에 모두 선정 된 첫 번째 차가 됐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