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알라딘' 전 세계 흥행에 대박웃음.. "팬들 존경"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5.30 10: 51

윌 스미스가 영화 ‘알라딘’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윌 스미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번 주말에 ‘알라딘’을 보러 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도 이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 우리와 같은 마음인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을 맡은 메나 마수드와 함께 찍은 것. 두 사람은 요르단에서 진행된 ‘알라딘’ 촬영장에서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흐뭇한 투샷을 완성했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최근 개봉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판으로 환상적인 비주얼과 신비한 마법의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대한민국은 물론 북미, 중국 및 전 세계에서 일제히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할 정도. 내로라하는 영화 분석 전문가들의 예측을 뒤집고 예상을 뛰어넘는 전 세계 2억 불 이상 폭발적 흥행 수익을 일찌감치 달성했다. 
지니 역의 윌 스미스가 완성한 ‘흥지니’ 덕분이다. 윌 스미스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감초 연기와 흥겨운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홀린다. 여기에 진흙 속 보석처럼 등장하는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들의 매력과 열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집트 출신의 메나 마수드는 알라딘 역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오픈 하트', '스트레인지 벗 트루' 등에 출연한 배우로,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스민 역은 나오미 스콧에게 돌아갔다. 눈부신 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9일 전국 1,146개 스크린에서 24만 6,00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3만 8,033명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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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윌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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