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블랙핑크 지수"..'섹션' 규현, 연애 욕구 분출(ft.슈퍼주니어)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5.31 00: 15

슈퍼주니어 규현이 전역 소감과 이상형 공개부터 유쾌한 인터뷰를 완성했다. 
규현은 30일 전파를 탄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전역 소감을 묻는 말에 “요일 개념 없이 늦잠 자도 되는 게 좋다. 회사원의 삶이 아니라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컴백에 관해서는 “이제 모두 전역해서 다 같이 모일 수 있겠다고 얘기했다. 열심히 다시 해 보자 응원했다. 최시원이 자주 전화해줬다. 하지만 제 팬미팅에 려욱, 은혁, 동해만 와줬다. 다른 멤버들은 기억해 두려고 한다. 10년간 안 잊을 것”이라면서 “슈퍼주니어는 올해 안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리포터 경리는 “규현에게 연애란?”이라고 질문했다. 최근 불거진 황당 열애설에 대해 규현은 “열애설 황당했다. 그 분 본 적도 없다. 억울하더라. 연애한 게 아니라 속상했다. 연애하고 싶다. 연애에 대해 완전 바보가 된 것 같다. 그립고 언제 연애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요즘 너무 손 잡고 싶다. 연애 안 한지 오래 됐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 사랑 노래를 하는데 사랑이 기억이 안 난다”고 토로했다. 
이상형은 청순한 스타일이라고. 규현은 “머리 묶은 여성은 매력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이상형 연예인은 블랙핑크 지수”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경리는 머리를 묶고 오지 않았다며 울상을 지었다. 
끝으로 규현은 신곡 ‘애월리’에 대해 “제가 쓴 곡이다. 회사에서 타이틀곡으로 선택해 줘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다”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충청남도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규현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북 시각장애인 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지난 20일 정오에 공개된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The day we meet again)’의 타이틀곡이자 규현의 자작곡인 ‘애월리 (Aewol-ri)’는 짝사랑하는 이와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에 사랑하는 감정을 애써 숨겨보려는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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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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