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프로+♥이던"…현아, 무대 위 아래 온도차…당당한 매력ing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01 09: 42

가수 현아가 무대 위에서는 의여한 대처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대 아래에서는 연인 이던과 데이트, 생일 축하 모습을 담은 ‘럽스타그램’으로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온도 차이가 크지만 당당한 현아의 모습은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현아의 당당한 매력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돌발 상황, 아찔한 사고가 있어도 끝까지 무대를 책임지는 모습으로 호감을 샀고, 무대 아래에서는 연인 이던과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럽스타그램’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
이던 인스타그램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는 최근 무대에서 의연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특히 두 번의 돌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무대를 책임졌다.
먼저 현아는 지난 16일 대구 계명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 흥겨운 무대를 이어가던 중 현아는 가슴 부분이 노출되는 상황을 겪었다.
돌발상황이 일어난 이유는 격렬한 댄스 때문이었다. 춤 동작 때문에 옷 매듭이 풀리는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 옷이 벗겨지는 더 큰 상황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과한 노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때 현아는 한 손으로 옷을 잡고 무대를 마저 이어갔다.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현아의 순발력과 센스가 빛났다. 현아의 무대는 화제가 됐고, 프로페셔널한 현아의 모습이 박수를 받았다.
현아 인스타그램
또 한번의 돌발 상황 역시 축제 무대에서 나왔다. 지난달 30일 청주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현아는 크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무대는 비가 와서 미끄러운 상태였다. 현아는 히트곡 ‘빨개요’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현아는 떼창을 유도하면서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는데, 이때 미끄러운 무대 때문에 크게 넘어지고 말았다.
머리까지 부딪히는 큰 상황이었다. 놀란 현장 스태프들과 댄서들이 현아에게 몰렸고, 무대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아는 다시 일어나 무대를 이어갔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대를 마쳤고, 현아의 투혼에 찬사가 쏟아졌다.
이후 현아는 응급실에서 검진을 받았다. 현아는 SNS에 “응급실에서 머리 CT 촬영 정상, 손목 에스레이 정상, 모두 정상이래요. 걱정 마요. 제가 엄청 튼튼해요. 미안해. 걱정하지마”라는 글을 올렸다. 다치지는 않았을까 노심초사하는 팬들은 현아가 직접 상태를 전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OSEN DB
무대 위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끝까지 무대를 책임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인 현아는 무대 아래에서는 연인 이던을 향한 애정을 숨김 없이 표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던 인스타그램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한 현아와 이던은 각자의 SNS에 데이트를 하는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 숨김 없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응원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현아는 이던의 생일인 1일을 맞아 ‘럽스타그램’을 보여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속 현아는 이던의 생일을 축하하며 달콤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이내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감싼다.
현아 인스타그램
이던은 현아의 생일 축하에 고마워하며 준비된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여전히 달콤한 두 사람의 분위기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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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와 아래에서 온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현아는 늘 당당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당당하게 무대를 이어가고, 당당한 사랑을 보여주는 현아에게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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