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유강남과 이형종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이천웅(중견수)-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전민수(지명타자)-이성우(포수)-오지환(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LG 류중일 감독은 “유강남이 오른쪽 전완근에 불편함을 느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타격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하다. 이형종은 사이드암에 조금 약한 모습이 있어 휴식도 줄 겸 벤치에 대기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 포수 마스크는 이성우가 쓴다. 전민수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NC는 박민우(2루수)-김태진(좌익수)-박석민(3루수)-양의지(포수)-이원재(1루수)-모창민(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권희동(우익수)-이상호(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지난 경기 지명타자로 나섰던 양의지는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모창민이 지명타자로 나서고 베탄코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