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홈런포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양의지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LG 선발투수 켈리의 4구째 시속 144km 투심을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홈런으로 양의지는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1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양의지는 리그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