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G 연속 안타 행진+타율 .300 유지...팀은 3연승(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6.03 06: 45

추신수(텍사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을 유지했다. 

추신수(2019/6/3)ⓒ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1회와 3회 선두타자로 등장했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대니 산타자의 2루타로 3루까지 진출한 뒤 상대 폭투가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타석을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5-1로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달렸다. 시즌 30승27패를 마크했다. 선발 아드리안 샘슨이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노마 마자라와 로날드 구즈만이 멀티 히트로 활약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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