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이성우와 신민재가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이천웅(중견수)-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김민성(3루수)-이성우(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포수 유강남은 지난 3일 우측 전완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LG 류중일 감독은 “당분간 이성우가 주전 포수를 맡는다”고 말했다. 이성우는 8번 포수로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4할1푼7리(24타수 10안타)로 타격감이 좋은 신민재도 2번 2루수로 경기에 나선다.
KT는 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로하스(중견수)-오태곤(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박승욱이 움직임이 좋더라. 좋은 1루수를 얻었다”면서도 “오늘은 상대가 좌완투수라 오태곤이 선발출전 한다”고 설명했다./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