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다저스)가 시즌 9승을 도전하는 가운데, LA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애리조나를 상대로 9승에 도전한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통산 14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59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상대인 3월 29일 개막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역시 류현진은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마틴과 호흡을 맞춘 5월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다저스는 전날 휴식을 취한 코디 벨린저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코리 시거(유격수)-코디 벨린저(우익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중견수)-에두아드로 에스코바(3루수)-아담 존스(우익수)-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크리스티안 워커(1루수)-일데마로 바르가스(2루수)-닉 아메드(유격수)-카슨 켈리(포수)-테일러 클라크(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