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불운한 투수' LG 켈리, 시즌 6승 재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08 06: 34

다시 한 번 6승 도전이다. 
LG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지독한 불운을 끊으려 한다. 켈리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윌슨은 올해 13경기에서 81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12차례로 기복 없이 꾸준하게 잘 던지고 있다. 그러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5승6패에 그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승리는커녕 패전만 안았다. 3연패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2일 잠실 NC전에도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 
한화를 상대로도 잘 던졌지만 패전을 당했다. 지난달 10일 잠실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2사구 9탈삼진 5실점(1자책) 패전. 당시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4회 4실점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된 바 있다. 
한화에선 토종 에이스로 자리 잡은 우완 장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13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4.08로 활약 중이다. LG전 2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1.50으로 짠물투를 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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