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3루수’ 강정호, ATL전 선발 출장…2G 연속 홈런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11 06: 22

강정호(피츠버그)가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3번-7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지난 9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 10일 유격수-7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139m의 초대형 홈런을 날렸다. 아울러 수비에서도 호수비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soul1014@osen.co.kr

홈런포로 복귀 소식을 알린 강정호는 다시 한 번 선발 출장한다. 이번에는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유격수 자리는 케빈 뉴먼이 나선다.
이날 피츠버그는 케빈 뉴먼(유격수)-브라이언 레이놀드(좌익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조쉬 벨(1루수)-콜린 모란(2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강정호(3루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조 머스그로브(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틀란타는 로날드 아쿠나(중견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조쉬 도날슨(3루수)-닉 마케이키스(우익수)-오스틴 라일리(좌익수)-브라이언 맥켄(포수)-오즈하이노 알비스(2루수)-케빈 가우스먼(투수)가 선발 출장한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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