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선발 라인업 제외...류현진 맞대결 불발되나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11 08: 00

류현진(LA 다저스)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한일 맞대결이 불발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애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10승을 도전하며, 류현진 개인으로서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10승 도전이다.

3회말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날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천재' 오타니와의 맞대결. 그러나 일단은 오타니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날 에인절스는 토미 라 스텔라(3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알버트 푸홀스(1루수)-케반 스미스(지명타자)-콜 칼훈(우익수)-세자르 푸엘로(좌익수)-조너던 루크로이(포수)-윌프레도 토바(유격수)-루이스 렌히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코디 벨린저(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러셀 마틴(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키케 에르난데스(1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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