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패밀리 라인업 중 가장 막내인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New Jeep Renegade Limited High 2.0 AWD)’ 디젤 모델이 출시 됐다.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지프의 상징적인 전면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을 비롯해 새롭게 대거 도입된 LED 라이팅을 감싸는 디자인을 채택, 소형 모델이지만 고급 SUV의 이미지를 추구했다.
앞좌석 8-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20:40 패스-스루 및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등을 장착했고,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 실렸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에는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급의 주행 안전 사양까지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70 마력,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에 이어 9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도 탑재 됐다.
지프만의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도 연동 돼 오토(Auto), 스노우(Snow), 샌드(Sand), 머드(Mud) 모드가 포함된 다이얼로 사륜구동 기능이 조작 된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4,340만 원이며, 6월 한달간 진행하는 휴가비 지원 캠페인인 ‘프리덤 데이즈(FREEDOM DAYS)’ 기간에 구입하면 150만 원 할인 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뉴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은 LED 트렌디한 디자인부터 동급 최고 주행안전 편의 사양까지, 프리미엄 SUV가 갖는 사양에 못지않는 고스펙을 지닌 가장 상품성 높은 모델”이라며,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그동안 접어 두었던 여행 본능을 깨워 탁월한 연비 향상을 이룬 새로운 디젤 모델과 함께 모험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