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제외' 한화 송광민어깨 담 증세…일주일 휴식 필요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11 19: 21

불행 중 다행이다. 한화 송광민의 부상이 어깨 담 증세로 밝혀졌다. 
한화는 11일 대전 두산전을 앞두고 송광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팔이 안 들릴 정도로 통증이 있다.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당분간 (경기가)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송광민은 검진을 받았고, 다행히 오른쪽 어깨 담 증세로 나타났다.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전망. 당장 엔트리 제외가 아쉽긴 하지만 한화로선 큰 부상이 아닌 것에 위안을 삼았다. 

송광민. / youngrae@osen.co.kr

송광민은 올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2할5푼4리 54안타 5홈런 30타점 23득점을 기록 중이다. 송광민이 빠진 엔트리 한 자리에는 김회성이 올라왔다. 이날 선발 3루수는 신인 노시환이 맡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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