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한 달째 무승' 이용찬, 한화전 3승 재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12 05: 43

한 달째 승리가 없는 이용찬이 다시 3승에 도전한다. 
두산 우완 투수 이용찬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이용찬은 올해 9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6차례를 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아 2승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12일 창원 NC전 2승째를 거둔 뒤 4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상태. 

지난 6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 10피안타 1볼넷 1사구 7실점으로 무너지며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여러모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에서 한화를 만난다. 한화전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09. 
한화에선 우완 김민우가 선발로 나선다. 10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5.8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꾸준히 던지고 있다. 6일 울산 롯데전 6이닝 2실점 승리를 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평균자책점 3.09로 잘 던졌다. 지난달 25일 잠실 경기에서 5⅔이닝 3실점으로 역투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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