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승리보다 함덕주 호투가 더 큰 소득”[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16 21: 18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함덕주의 호투에 웃었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고참 김승회가 위기에서 너무 잘 던져주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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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회는 팀이 5-3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불안하던 함덕주도 2⅓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승리보다 함덕주가 자신의 공을 던진 것이 더 큰 소득이다. 선수단 모두 한주간 고생 많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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