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욱, 신곡 '포장마차'로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혼술송' 통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21 09: 29

 가수 황인욱이 신곡 '포장마차'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음원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황인욱은 신곡 '포장마차'를 공개한 가운데, 현재(오전 9시 기준) 멜론 15위, 벅스 24위, 지니뮤직 26위를 기록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소리바다 50위, 엠넷 53위로 차트인에 성공하며, 주요 음원 차트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곡 '포장마차'는 황인욱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이별 후 둘만의 추억이 담긴 장소인 포장마차에서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으로, 황인욱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애절함을 배가시키며 듣는 이로 하여금 절로 '혼술'을 부른다.
특히, 이번 신곡 '포장마차'는 '취하고 싶다'를 잇는 두 번째 '혼술송'으로, 혼술 시대를 겨냥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가사와 황인욱만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성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황인욱은 2017년 '취하고 싶다'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가온 노래방 차트 11개월 연속 차트인에 성공, '노래방 역주행'을 이뤄내며 이름을 알렸다.
이에 황인욱은 신곡 ‘포장마차’ 발표에 앞서 MR을 노래방에서 선공개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노래방 정주행에 시동을 걸었다.  
더욱이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처음 발표하는 노래인 만큼 이번 신곡 ‘포장마차’는 가요계에서도 정주행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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