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NC)이 팀과 함께 다시 올라설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0-5로 패배하며 7연패에 빠진 NC는 선발 투수로 이재학을 예고했다. 이재학은 직전 두 경기 모두 6실점을 하며 흔들렸다, 11일 키움전에서는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1사구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고, 16일 SK전에서는 수비 실책에 6이닝 8피안타 2탈삼진 6실점(2자책)을 했다.

승리를 지난달 28일 한화전 이후 4경기 연속 없는 상황. 연패 수렁에 빠진 팀과 함께 부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박민우와 이원재만 안타를 뽑아냈을 뿐 힘을 내지 못한 타선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KT는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11일 SK전에서 4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6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NC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