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어비스', 지금도 아른거릴 만큼 행복했다..love you all"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6.26 11: 17

배우 안효섭이 tvN ‘어비스’ 종영 소감을 남겼다. 
안효섭은 25일 ‘어비스’ 마지막 회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어비스는 지금도 촬영 현장이 아른거릴 만큼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모든 스태프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비스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Thank you for all the love and support you guys have sent to abyss. love you all!”이라고 영문 인사까지 적었다. 

안효섭은 이날 종영한 ‘어비스’에서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영혼의 모습인 ‘세젤남’으로 환생한 차민 역을 맡았다. 란 코스메틱의 이사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양심가, 또한 30년 동안 짝사랑 해 온 세연(박보영)을 위한 직진 사랑꾼이다.
안효섭은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감정과 유쾌함으로 보는 재미를 또 연속된 죽음과 죄책감까지 차민의 복잡한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보영과 흠 잡을 데 없는 케미로 ‘로코킹’ 차세대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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