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췄다.
피츠버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강정호(피츠버그)는 벤치를 지켰다.
선취점은 휴스턴의 몫이었다. 4회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좌월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6회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월 솔로 아치와 7회 로빈슨 치리노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선발 게릿 콜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알렉스 브레그먼(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율리에스키 구리엘(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이 타선을 이끌었다.
피츠버그는 6회 멜키 카브레라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는 6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