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2' 오창석, 촬영장 찾아온 이채은과 깜짝 생일파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28 00: 42

오창석이 이채은과 촬영장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27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에서는 이채은이 오창석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창석은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이채은의 자랑을 늘어놨다. 윤소이는 "오빠에 비해 그 분이 너무 아깝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은 역시 친구를 만나서 오창석에 대한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오창석은 평창동에서 촬영중이라며 "오빠 부자 됐다. 화이트롤 평생 사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은은 "지금 제일 친한 친구랑 있다. 잠깐 인사하겠냐"고 물었다. 오창석은 흔쾌히 좋다고 얘기하며 "채은이는 어떤 친구냐"고 물었다. 이채은의 친구는 "마음이 여리다. 댓글 하나 하나에도 상처를 많이 받는다. 많이 보듬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채은은 오창석의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채은은 직접 스탭들에게 나눠줄 음료수를 챙겨왔다. 이채은을 발견한 오창석은 감동했다.
이 모습을 본 김재중은 "내 여자가 아닌데도 너무 사랑스러워 보인다. 저럴 땐 한 번 안아줘야한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의 손을 꼭 붙잡고 "먼데 여기까지 어떻게 왔냐. 고생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오창석은 "내가 방금 역광으로 걸어오는 씬을 찍었는데 멀리서 네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고 심경을 전했다. 오창석과 함께 드라마 촬영중인 주인공 윤소이도 "방송 잘 봤다"고 인사했다. 
앞서 이채은과 오창석은 데이트 중에 드라마에서 오창석과 윤소이의 키스신을 함께 본 바 있다. 
이채은은 자신을 배웅하는 오창석에게 "원래 이게 아니다. 잠깐 뒤돌아 서 있으라"고 말했다. 이채은은 케익에 촛불을 붙이고 오창석에게 다가갔다. 바로 오창석의 생일이었던 것. 이채은은 오창석을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오창석은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이채은이 "내일이 오빠 생일날 촬영이 있어서 못 올 것 같아 미리 준비했다"며 "서프라이즈로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맙다고 몇 번이고 인사한 오창석은 마침내 이채은을 안아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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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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