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최원준이 선발 출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명기(우익수)-최원준(1루수)-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류승현(2루수)-김선빈(유격수)-신범수(포수)-박찬호(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김주찬이 종아리가 좋지 않다. 이번주 휴식을 취하게 될 것 같다. 경기 후반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원준이 김주찬을 대신해 2번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나지완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이명기가 우익수, 터커가 좌익수,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KT는 김민혁(좌익수)-오태곤(1루수)-조용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로하스(중견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KT는 지난 경기와 같은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