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오클랜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오클랜드는 45승(39패) 째를 수확했고, 에인절스는 42승 42패 5할 승률이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30/201906301333770044_5d1840be599e3.jpg)
5회초 마커스 세미엔의 적시타와 맷 채프먼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리드를 잡은 오클랜드는 7회 쥬릭슨 프로파와 조쉬 페글리의 안타로 4-0으로 달아났다.
타선에서 득점 지원이 이뤄진 가운데, 에인절스는 브렛 앤더슨이 7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이후 리암 헨드릭스가 남은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우면서 이닝을 끝냈다.
한편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는 전날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타율 3할1리가 됐지만, 이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타율이 2할9푼4리로 떨어졌다. /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