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홈런 1위’ 옐리치, 올스타 홈런 더비 참가 확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6.30 14: 01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워스)가 올스타전 사전 행사인 홈런 더비 참가를 확정했다.
미국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의 스타 옐리치가 홈런 더비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인 옐리치는 올 시즌에도 여전히 MVP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옐리치는 현재 타율 3할2푼7리 29홈런 63타점 OPS 1.127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MVP2연패를 노리고 있다. 홈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홈런 더비 참가가 유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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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옐리치는 홈런 2위이자 신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 함께 올스타 홈런 더비를 확정지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올스타전은 오는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고, 사전 행사 등 홈런 더비는 전날인 9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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